돌체테리아, 줄서서 먹는 강릉 빵 맛집 내돈내산 솔직후기🍞

2020. 9. 11. 10:51서록의 리뷰 공간/Nourri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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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지는 조금 지났지만,
드디어 포스팅하게된
강릉 빵 맛집으로 유명한 ‘돌체테리아
🍞🥐🥨

치즈 줄줄 속 빵빵한 빵 맛집으로 유명해
방문 전부터 기대되던 거 있죠?


빵 구매 후에 촬영한 사진이라
한산한 느낌이지만 가게 안쪽으로 보이는 분은
줄 서고 계신 상태랍니다.

돌체테리아에 방문한건 처음이지만
어디서 본건 있어서 방문 전에
미리 구매하고싶은 품목을 돌체테리아 홈페이지에서
예약 해놓고 선결제를 한 후 방문했답니다.

빵이 소진되기 전에 미리 찜 해놓는 의미로
픽업 예약을 하는 것이지
픽업 예약 후 픽업 시간을 설정한다고 해서
픽업하는 사람만 한 쪽에서
받아갈 수는 없는 구조더라고요?

“내 빵은 내가 찜한다.”의 의미만,,🍞

돌체테리아 내돈내산 인증


12시 픽업 예약으로 12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도착했지만, 줄은 이미 쭈우욱 길게 늘어섰더라고요.

사실 픽업 예약은 한 쪽에서 따로 받아갈 수 있는줄
알았지만 같은 줄에 서서 순번을 기다려야하는 시스템이라 시간이 촉박하신 분들이라면
오픈 전 이른 시간부터 대기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강릉에서 가까운 곳에서 가시는 분들은
사람이 몰리지 않을 시간으로 픽업 시간을
설정하셔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순번 84번으로 픽업 설정 시간
12시부터라고 생각 후

1시 19분에 촬영된 사진이니
1시간 20분 정도 기다려서 돌체테리아
예약한 빵들을 구매 완료했답니다.


사실 시간이 촉박하지 않았던 때라
무리 없었지만 예약을 했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 대기 시간 생각한다면
재구매가 망설여지는 곳이었답니다.
(솔직)

돌체가 먹고싶어진다면
다음에는 인터넷 돌켓팅을 성공하리,


저는 식빵 4종류,
휘낭시에 1종류, 소스 2종류를 주문으로

먹물치즈 식빵, 올겨울은 달구마 식빵,
너마늘 옥수로 좋아하구마 식빵,
바질 토마토 치즈 식빵, 솔티 바닐라 휘낭시에,
고추 마요, 된장마요까지 해서
32,200원이었답니다.💶


1️⃣. 솔티 바닐라 휘낭시에(2개)
각 2,500원


2️⃣. 먹물치즈식빵🧀
6,000원


3️⃣. 너마늘 옥수로 좋아하구마🧄🌽
6,500원


4️⃣. 바질토마토치즈🥬🍅🧀
6,500원


5️⃣. 올겨울은 달구마🍠
6,500원


6️⃣. 된장마요
700원


7️⃣. 고추마요
1,000원


첫 번째는 ‘바질토마토치즈 식빵’


사실 후기는 하나도 찾아보지 않고
픽업 예약 후 찾으러 간 식빵이기 때문에
크기가 이렇게 작은지 몰랐는데

6,5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양이 적어 보이는 거 있죠?


사실 가격은 깡패지만,
속 재료를 보면 이해가 가는 거 있죠?
바질 토마토 치즈 식빵이라는 말에 걸맞게

바질향도 가득, 토마토도 중간 중간 들어
소세지와 바질 토마토가 조화로운 거 있죠?
제목에 치즈가 있지만,
치즈는 잘 안보여서 아쉬웠던 빵이었답니다.


바질토마토치즈 식빵 자체가
자극적인 맛이 아닌 은은한 맛이라
같이 구매한 ‘고추마요’를 발라 먹으니
딱 좋은 거 있죠?
JMT.💚


두 번째는 ‘너마늘 옥수로 좋아하구마
식빵 위에 마늘 후레이크가 뿌려져 있어서
혹! 했던 메뉴랍니다.

🧄카레에도 마늘 후레이크 추가해서 먹는
난 마늘 후레이크 사랑인💛


이 식빵이 4가지 중에 가장 묵직한 식빵이라
속이 정말 꽉 차있구나가
포장을 열기 전에도 느껴진답니다.


속에는 말랑말랑한 마늘과 옥수수가
가-득 들어있어서 사실 반 자르고 놀랬다죠?

이렇게까지 꽉꽉 들어있을줄은 몰랐으니 말이죠🧄


통마늘과 옥수수가 중간 중간 보여서
정말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은게 눈에 보여요


4가지 중 이 맛이 제일 자극적인 맛!🧄🌽
사실 너마늘옥수로좋아하구마는 다른 빵보다
조금 더 빵피가 두꺼웠으면 하는 바램이.,

빵 속을 먹는데 빵을 곁들인 느낌이라
빵을 더 좋아하는 저에게는
살짝 멀게 느껴지는 맛이었답니다.
(간장게장 두 마리 먹고 밥 한 숱갈 먹는 느낌)

이 퐁신퐁신하고 부드러운 빵 부분이
더 두꺼웠으면 하는 바램은.,❤️


세 번째와 네번째는
먹물치즈식빵 올겨울은 달구마
🧀🍞🍠


너마늘 옥수로와 마찬가지로
속 재료가 가-득 가득 들어있는 게 보이시죠?

사실 돌체테리아 하면 가장 궁금하고 기대된 메뉴가
바로, 먹물치즈식빵이랍니다.
돌체테리아 하면 가장 많이 뜨는 메뉴이기 때문!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은 상태로
먹었지만, 흔히들 생각하는 굳은 치즈와는 다르게
크림치즈 먹는 식감과 느낌이 강한 거 있죠?

그래서 냉동실에 보관해뒀다가
실온 해동 해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빵이었답니다.

느끼한 치즈 맛이 아니라
디저트 먹을 때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치즈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식빵인 거 있죠?

돌체테리아에서 원픽은 ‘먹물치즈식빵’으로🖤
요거트에 같이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올겨울은 달구마는 크럼블이 위에 뿌려져 있어
바삭함도 느끼고 빵과 속의 묵직한 부드러움까지
느낄 수 있는 식빵인 거 있죠?🍠

안에 있는 고구마 속에 무언가 씹는 맛이 있는 게
들어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치즈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지만 뭔지는 아직 모른다는

이 달구마 빵 역시 빵피가 조금 더 두꺼웠으면
좋았겠다 생각이 든 빵이었는데요,
속에 충전되어 있는 고구마가 달달한 느낌이라
속을 받쳐줄 수 있는 빵피가
조금 더 두꺼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식빵을 반씩 소분 후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그날 그날에 먹고싶은 맛을 골라
한 쪽씩 두 개랑 요거트 먹으면
진짜 을매나 맛있는지 몰라요🤎


마지막은 ‘솔티 바닐라 휘낭시에
휘낭시에 역시 돌체테리아에서 유명한 메뉴 중
하나라서 ‘돌낭시에’라는 말까지 생겨난 거 있죠?


두 개를 구매해서 하나는 그냥 먹어보고
하나는 유명한 방법인 언낭시에로 먹어봤는데
제 취향은 언낭시에보다는 그냥 먹는 게 맛있더라고요

빵은 얼려먹으면 빵같은 느낌이 아닌듯❄️

솔티 바닐라 휘낭시에인 만큼 단짠단짠이 확실했던
휘낭시에 돌체테리아 빵의 대체적인 느낌과 같은
느낌으로 묵직한 느낌의 휘낭시에였답니다.

——————

✏️내돈내산 한 줄 정리

속 재료를 생각하면 가격이 이해가 되지만
크기를 생각하면 가격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
느낌이 드는 식빵들이었지만,

재료는 정말 가득 가득 넣어
묵직한 빵이라는 것,
빵의 겉 부분보다 속 부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취향에 딱 맞는 빵일 것,

단, 다시 먹고싶을 때는 방문이 아닌
인터넷 돌켓팅으로 주문해서 먹고싶은 마음이 강했던
1시간 40분 정도 서서 기다려서
먹었던 빵이라고 하기엔 살짝 아쉬움이 남는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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